타이중 3박 4일 자유여행 - 1탄(경비, 타이중시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해외여행 수기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작년 10월에 다녀온 대만 타이중 3박 4일 수기입니다.(10/16~10/19)

10월 중순쯤에 갔는데도, 대만 날씨는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정도였습니다. 
정말 이곳저곳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날씨였어요 ^^

보통 대만하면 타이페이, 가오슝으로 많이 여행을 가시죠. 타이중은 이제 막 뜨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고미습지, 일월담 강추!!)
타이중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행수기 포스팅합니당!

궁금해하실 경비부터 보여드릴게요~~

ㅁ 10/16 1일차 
타이중공항 도착 → MiniHotel(타이중역) 체크인 → 춘수당(본점) → 궁원안과 / 제4신용합작소 / 홍루이젠 → 타이중 가극원 야경 / 메이플가든 산책 → 타로코몰(까르푸)

 

 

[타이중 공항 도착]
 티웨이 항공을 타고 타이중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7시 25분에 출국해서 현지시각 아침 9시에 도착했습니다.
 국제공항에서 환전과 버스카드를 구입했습니다.(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후 현지가서 환전하세요 ^^)

 

[타이중역 / MiniHotel]
 MiniHotel은 타이중에 총 2곳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 타이중역에 위치하고 있는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MiniHotel(타이중역) 숙소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 9번버스를 타고 타이중역쪽으로 갔습니다.(약 2시간정도 소요)

MiniHotel 숙소 안은 약간 일본숙소처럼 되게 아담했고, 복층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사진을 못찍었네요 ㅜㅜ)
 MiniHotel에 도착했을 때 체크인은 3시부터라, 짐만 맡기고 타이중역 부근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먼저 했습니다.

타이중역은 우리나라 서울역이랑 되게 비슷하게 생겼어요 ㅎㅎ 여기서 인증샷도 찍었습니당!
 타이중역 부근에 숙소를 찾고계시면, MiniHotel 추천드립니다~~!

 

[춘수당]
 춘수당은 대만에 유명한 음식점이죠~ 본점이 타이중에 있어요 ㅎㅎ
 춘수당에 가서 버블티와 딤섬, 면요리를 먹었습니다~
 저는 망고맛이 나는 버블티를 마셨습니다. 확실히 버블티가 맛있더라구요 ^^
 대만 내에서는 가격이 조오금~ 비싼편이에요. 저는 여행기간에는 딱 한번만 다녀왔습니다. 
 대만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많거든요 ㅎㅎ 

[궁원안과 / 제4신용합작소 / 홍루이젠]
타이중에 유명한 디저트카페인 궁원안과, 제4신용합작소를 방문했습니다.
배틀트립에서도 나온 곳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죠. 가니까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궁원안과, 제4신용합작소 모두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궁원안과는 내부 인테리어가 예뻐서,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호그와트 분위기가 났어요 ㅎㅎ

 

 

디저트는 제4신용합작소에 가서 먹었습니다. 

 

또 대만에서 대만샌드위치가 유명하죠~ 홍루이젠!! 홍루이젠에서 기본샌드위치도 먹었습니당 ㅎㅎ 
내용물이 많이 들어가있는건 아닌데, 맛있더라구요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ㅎㅎ 
이젠 한국에도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대만에 가서 꼭 먹어보세요 ㅎㅎ 

[타이중 가극원 야경]

타이중 가극원에 가서 야경구경을 했습니다. 
 타이중 가극원은 건물자체도 예뻐서 외관구경도 좋지만, 밤에는 6층 스카이가든에서 타이중 야경을 구경할 수 있어요.
원래 3일차에 고미습지투어에 가극원을 방문하지만, 그때는 낮에 가는거라 야경을 보고싶어 미리 한번 다녀왔습니다. 
밤에 보는 가극원은 건물외관도 멋졌죠. 하지만 역시 6층 스카이가든에서 보는 타이중 야경 역시 예뻤습니다 ㅎㅎ

또 가극원안에는 기프트샵이 있어요 여기서 작은 미니어처들도 많이 구경했습니당 ㅎㅎ
무료로 보실 수 있으니 꼭 밤에 한번 들려서 야경을 구경하세요~~

[메이플가든]
여기는 막 엄청 유명한 관광명소는 아니에요~ 다만 현지인들이 많이 걸어다니는 예쁜 공원 산책로였습니다. 
 가극원에서 나와서 메이플가든까지 걸어서 한 10~15분 걸리는데, 걸어가면서 타이중 시내도 구경하면서 다녀왔어요.
밤에 산책하니까 분위기도 나고, 진짜 현지인처럼 녹아든 것 같아 내가 정말 해외에 오긴 왔구나 싶었어요 ㅎㅎ 
공원 한바퀴 도는데 한 20분정도 걸려요~ 여유있으시면 여기도 한번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메이플가든에서 산책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타이중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면서 까르푸(타로코몰)도 들려서 간단하게 야식거리를 사왔습니다. 
우육면 컵라면을 사서 야식을 먹고 하루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첫날은 걸어서 다닐만한 곳은 다 다녀왔던 거 같아요 ㅎㅎ
2일차부터는 타이중 내 유명한 관광명소들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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