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 3박 5일 자유여행 - 1탄(홍콩 셩완, 홍콩센트럴, 경비)

안녕하세요! 다시 해외여행 수기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홍콩&마카오입니다. 5/9~5/13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송환법관련해서 홍콩 분위기가 좋지않은데,,, [홍콩 민주주의 응원합니다!!]
저는 그보다는 일찍 다녀왔었습니다. 
홍콩사회가 빨리 안정화되길 바라며, 홍콩여행을 향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여행수기를 포스팅합니다!

홍콩&마카오 역시 꼭 가볼만한 해외여행지거든요~

궁금해하실 경비 정리해드립니다~~

ㅁ 5/9~5/10 1~2일차(홍콩 셩완, 센트럴)
노보텔호텔 숙소도착(Early CheckIN) → 롱킹힌 식당예약 → 딤딤 1968에서 식사 → 란콰이퐁 거리 →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 익청맨션 → 코스웨이베이 → 딘타이펑 식사 → 빅토리아피크 야경구경   

 5/9 오후 10시 35분에 인천에서 출국해서 5/10 새벽 1시에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사실상 3박 5일이 아니라, 거의 3박 4일 수준의 홍콩여행이었죠 ㅎㄷㄷ,,,
홍콩 여행에서는 꼭 필요한 교통카드가 옥토퍼스 카드입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충전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홍콩공항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완자이에 위치한 노보텔 호텔로 바로 향했습니다. 

숙소가는길 새벽 홍콩거리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얼리체크인을 하고 바로 잤습니다 ㅎㅎ 
 노보텔호텔이 사실 1박에 13만원 정도 하는 곳인데, 아고다에서 1박에 6만원하는 특가가 떠서 바로 예약했었습니다. 
 홍콩 숙소가 깨끗하지 않은 곳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저는 다행히 특가에 깔끔한 곳에서 3박 묵을 수 있었습니다. 
 얼리체크인하면서 추가로 돈은 지불했지만, 그래도 시설좋은 곳에서 잘 머물었습니다 ㅎㅎ

 

일어나서 아침일정을 시작하면서, 홍콩거리를 걷다보니 비로소 내가 홍콩에 왔구나를 느꼈습니다.

아침의 홍콩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사진 보여드릴게요 ^^

노보텔호텔 숙소에서 아침에 바라본 주변~~

[롱킹힌 식당]
 홍콩에서의 첫끼를 해결하려고 간 식당은 "롱킹힌 식당"입니다.

저는 사실 홍콩여행에서 딤섬으로 배를 채울 작정으로 갔습니다. "롱킹힌 식당"은 딤섬으로 매우 유명한 식당입니다.
 Four Seasons Hotel 안에 있는 곳입니다. 
 가면 바로 먹을 줄 알았는데,,, 사전예약을 해야만 하더라구요 ㅜㅜ 여러분들도 혹시나 방문하신다면 꼭 예약하세요~~!
 이틀뒤에 오겠다고 예약을 하고 다른 딤섬식당으로 발을 돌렸습니다. 

[딤딤 1968식당]
 - "딤딤 1968식당"역시 딤섬으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 란콰이퐁 거리에 있는 곳인데요~ 란콰이퐁 거리를 구경하면서,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다양한 딤섬과 홍콩비어를 먹으면서 홍콩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ㅎㅎ 
 특히 통통한 새우딤섬, 게살딤섬이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면 꼭 드세요~~! 

[란콰이퐁 거리 &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밥을 먹고 "란콰이퐁거리"를 걸었습니다. 
란콰이퐁거리는 옷가게, 쇼핑센터 등 쇼핑하러 오신 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장소겠더라구요~ 
밤에 정말 화려한 홍콩거리를 볼수있다고 했는데, 저는 낮에 홍콩거리를 걸으면서 분위기를 만끽하는걸로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홍콩오면 밤에 길거리 Pub에 가서 맥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들은 꼭 낮과 밤 두번 다 와보세요 ㅎㅎ
 그리고 영화에 많이 나온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에서 인증샷 남겼습니다 ㅎㅎ

 
[홍콩트램 & 익청맨션]
 란콰이퐁 거리를 걷고 나서, 트랜스포머4탄에 나온 장소인 "익청맨션"을 다녀왔습니다.
익청맨션은 셩완에서 좀 거리가 꽤 됐습니다. 지하철, 버스보다는 홍콩의 대표 교통수단인 "트램"을 타고 여유롭게 다녀왔습니다.
트램이 조금 더 저렴하기도 하고, 뭔가 현지인처럼 다니는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트램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ㅎㅎ 

 익청맨션은 인생샷 남기기에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저말고 다른 외국인분들도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실제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계시는 곳이기 때문에, 절대로 소란을 피우거나 시끄럽게 하면은 안됩니당. 
 

[코즈웨이베이 & 딘타이펑]
 익청맨션에서 다시 트램을 타고 셩완으로 돌아오는 중간에, "코즈웨이베이"에서 잠시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코즈웨이베이 역시 쇼핑거리더라구요. 특히 밤엔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쇼핑을 하러온게 아니라, 분위기만 즐겼고,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딘타이펑"에서 저녁으로 또 딤섬을 먹었습니다. 
 딘타이펑 식당은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저는 홍콩에서 처음 가봤습니다. 
 여기서도 딤섬이랑 다른 음식들도 먹었습니다. ㅎㅎ 정말 홍콩에서 딤섬은 배터지게 먹은거 같네요 ^^

[빅토리아피크 야경구경]
 홍콩의 야경은 총 2곳에서 관람해야합니다. 하나는 "빅토리아피크" 정상에서, 하나는 침사추이쪽에서 바라본 야경인데요~
 첫날에는 빅토리아피크에 올라가서 야경구경을 했습니다. 

빅토리아피크는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갈수있으나,,, 제가 갔을 때는 공사중이어서 타지못했습니다 ㅜㅜ
 대신 빅토리아피크까지 올라가는 버스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IFC몰 지하에 Exchang Square에서 15번 버스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약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버스타고 가면서도 홍콩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피크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야경구경을 마음껏 했습니다.
 높은 빌딩들에서 나오는 화려한 빛, 조명들.... 정말 멋졌습니다.(동영상으로도 촬영한 홍콩야경 확인해보세요^^) 

 빅토리아피크 건물안에는 식당이랑 카페도 있으니, 잠시 쉬었다가는 것도 괜찮을거같아요~  
 저는 야경구경만 실컷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홍콩에서의 첫 일정은 거의 셩완과 센트럴에서 보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마카오 당일치기 여행수기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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