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3박 5일 자유여행 마지막 4탄입니다~
4탄에서는 일정상 마지막날로, 귀국하기 전 구경한 비엔티안 명소를 소개할게요~~
비엔티안 일정 : 리조트 조식 → 국내선타고 비엔티안 복귀 → 동배하우스 짐보관 → 퍼쌥 쌀국수 점심식사 → 빠뚜사이 방문 → 탓루앙 방문 → 메콩라오스 마사지샵 전통마사지 → 비엔티안 야시장 방문 → 라시그니쳐식당 저녁식사 → 비엔티안 국제공항 → 국내복귀
[레벨에어리조트 조식 & 비엔티안복귀]
- 레벨에어리조트는 다 만족스러웠지만, 조식이 진짜 최고였습니다!
- 뷔페식일 때도 있고, 음식주문을 받아서 조식을 주기도 하는데, 이 날은 음식주문을 받았습니다. 전 파인애플 볶음밥이랑 팬케이크를 먹었습니다.
- 밥을 먹고 루앙프라방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루앙프라방 공항으로 가서 국내선을 타고 비엔티안으로 복귀했습니다.
[동배하우스 짐보관 및 국제선센딩픽업]
-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밤 11시 50분이라 마지막날 비엔티안을 구경하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요~ 문제는 짐이었습니다.
- 이 더운 날씨에 캐리어와 짐을 들고 다닐수가 없어서,,, 첫날에 숙박했던 동배하우스 사장님께 카톡을 드렸습니다. 짐보관 서비스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 사장님께 문의드렸더니, 다행히 가능하고 픽업서비스도 제공해준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ㅜㅜ
- 국내선픽업+짐보관+국제선센딩픽업까지 모두 포함해서 4만낍이었습니다.(6000원)
- 덕분에 짐을 동배하우스 사무실에 맡기구 편안하게 비엔티안 구경을 했습니다.
- 여러분들도 막날에 짐보관, 픽업으로 고민된다면, 동배하우스 통해서 짐보관과 국제선센딩 픽업서비스를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당~~!
[퍼쌥]
- 비엔티안 오면 대부분 도가니 국수집을 많이 찾는다고 하던데, 저는 조금 다르게 퍼쌥이라는 쌀국수집을 찾았습니다.
- 닭고기가 들어간 쌀국수 한그릇과 비어라오 한잔 뚝딱하고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ㅎㅎ
- 퍼쌥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고 사람도 꽤 많았습니다. 비어라오한잔과 라오스식 쌀국수 한그릇 해보는걸 추천드려요~
[빠뚜사이]
- 빠뚜사이는 비엔티안의 대표 건축물로, 프랑스로부터 라오스의 독립을 기념하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 프랑스 개선문을 꼭 빼닮았더라구요~
- 빠뚜사이 정상에서 바라보는 도시전경도 예쁩니다. 티켓값이 비싸지는 않구요~ 올라가면서 여러 기념품도 볼 수 있습니다.
- 빠뚜사이 방문하시면 꼭대기까지는 그래도 한번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탓루앙]
- 빠뚜사이에서 탓루앙 가는길에 처음으로 툭툭을 탔습니다.
- 툭툭을 타기 전에 역시 흥정을 좀 했습니다. 처음에 5만 낍을 부르길래, 3만낍까지 흥정을 했더니 Okay 하면서 태워주더라구요~ 무조건 흥정하세요~!
- 위대한 불탑이라는 탓루앙은 라오스의 대표사원입니다.
- 탓루앙 주변을 돌면서 누워있는 와불상도 봤습니다.
- 유명한 사원말고도 걷다보면 여러 사원들을 라오스에선 쉽게 볼수 있는데요~ 사원의 역사나 히스토리를 알고 방문하면 더 재밌을거같아요.
- 방문당시에는 몰랐는데 황금부처의 사리탑도 안에 있다고 하구요~ 또 동상도 봤었는데 셋타티랏 왕 동상이었더라구요~ 확실히 아는만큼 여행의 깊이도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라오메콩 마사지샵]
- 라오스에서 너무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파서 라오메콩 마사지샵에서 전통마사지를 받았습니다.
- 이미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사지를 받구 있더라구요~ 받는 사람들 표정이 전부 다 지쳐서 피로를 풀려고 오신 분들 같았습니다 ㅎㅎ
- 2시간동안 해주는 전통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진짜 피로가 좀 풀리더라구요.... 너무 좋았습니다 ㅜㅜ
- 라오스 날씨가 덥고 교통편이 좋지 않아, 뚜벅이 여행을 꽤 해야하는데, 라오스 마사지샵에서 다리 마사지나 전통 마사지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엔티안 야시장]
- 저녁먹기 전에 비엔티안에도 야시장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 오후 5시부터 열리더라구요~ 여기 야시장은 옷, 가전 종류를 많이 팔았습니다. 루앙프라방 야시장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조금더 도시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 비엔티안 야시장은 차오 아누봉공원과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 이 공원은 라오스 사람들이 단체로 체조도 하기도 하고,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또 메콩강 근처에 방목되어있는 말도 봤습니다. (사진보시면 무지개도 찍혀있어요 ㅎㅎ)
- 특히 석양이 지는 시간대에 이 공원의 모습이 굉장히 예뻤습니다. 석양지는 모습에서 인생샷도 하나 건졌습니다. ㅎㅎ
- 비엔티안 야시장에서는 뭘 사기보다, 주변을 걸으면서 라오스 현지인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보고 메콩강을 바라보면서 공원을 걷는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라시그니쳐 식당]
- 배틀트립에서 윤두준과 손동운이 라오스를 방문하면서 다녀온 라시그니쳐 식당입니다.
- 라오스식 음식만 먹었다면? 이번엔 좀 고급진 프랑스식 코스요리를 먹어보려고 여기를 갔습니다 ㅎㅎ
- 방송을 타서 한국인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용했습니다 ㅎㅎ 제가 운이 좋았는지도??
- 음식 맛은 맛있었지만, 라오스오면 꼭 가봐야한다 이건 아닌거같아요 ㅎㅎ 돈이 조금 여유가 되고 라오스음식이 조금 질렸을때??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먹다가,,, 인증샷 남기는걸 깜빡했네요ㅜㅜ)
- 개인적으로는 코스요리 중 스테이크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방문하시면 코스요리로 드셔보세요^^
저녁까지 먹고, 다시 동배하우스로 복귀했습니다. 잠시 쉬다가 공항센딩서비스를 받아서 비엔티안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동배하우스에서 샤워도 할 수 있습니다. 음식도 시켜서 먹을 수 있습니다. 진짜 동배하우스는 꼭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렇게해서 3박 5일의 라오스 일정을 마쳤습니다. 제 첫 번째 해외여행 수기였는데, 쓰다보니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ㅎㅎ
다음에 또 다녀온 해외여행 수기 포스팅할게요 ^^
[해외여행] - 라오스 3박5일 자유여행(일정&경비) - 1탄
홍콩 마카오 3박 5일 자유여행 - 2탄(마카오 당일치기) (0) | 2019.08.03 |
---|---|
홍콩 마카오 3박 5일 자유여행 - 1탄(홍콩 셩완, 홍콩센트럴, 경비) (0) | 2019.07.21 |
라오스 3박 5일 자유여행 - 3탄(루앙프라방 둘째날) (0) | 2019.07.03 |
라오스 3박5일 자유여행 - 2탄(루앙프라방 첫째날) (0) | 2019.06.24 |
라오스 3박5일 자유여행(일정&경비) - 1탄 (0) | 2019.06.23 |
댓글 영역